김주수 의성군수
김주수 의성군수가 최근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열린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 제5회 정기총회에서 제1대에 이어 제2대 공동회장으로 선임됐다.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는 지난 2018년 10월 국민총행복전환포럼과 행복 협약을 체결한 단체장들을 중심으로 주민 행복을 최우선 정책목표로 하는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구축하고자 의성군을 비롯한 35개 지자체로 창립됐다.

이에 현재 37개 지자체가 가입하고 공동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제2대 공동회장으로 선임된 김주수 군수는 “코로나 19의 여파로 국민이 모두 어려움을 겪고 일상에도 많은 제약을 받는 상황에서 지난 1기에 이어 2기에도 공동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37개 회원 지자체들과 함께 행복정책의 제도화 방안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은 지난해 협의회의 첫 공동사업으로 13개 자치단체와 함께 ‘행복지표’를 공동 개발했으며, 주민 행복증진을 위해 활용할 수 있는 주민 행복도 조사를 9월부터 실시 중이며, 내년에는 행복 기본계획을 수립해 활력 넘치는 행복 의성의 기틀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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