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지부는 최근 코로나19 및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에 따른 소비 감소 등 힘겨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위축된 돼지고기 소비촉진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권호산 지부장은 “오늘 기부를 통해 지역 12개 사회복지시설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한돈협회는 나눔 실천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화합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돈협회 영천시지부는 2010년부터 현재까지 총 8회에 걸쳐 3550만원의 장학금을 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
최기문 시장은 “권호산 지부장을 비롯한 한돈협회 회원들이 사회적 책임과 사랑 나눔을 몸소 실천해 감사드린다”며 “우리 한돈이 소비자로부터 지속적으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회원들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돼지고기를 생산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