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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난이 시의원 "구미시, 생활권 부합하는 행정구역 개편" 촉구
홍난이 시의원 "구미시, 생활권 부합하는 행정구역 개편" 촉구
  • 하철민 기자
  • 승인 2020년 10월 27일 15시 10분
  • 지면게재일 2020년 10월 27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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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구미시의회 홍난이 의원이 27일 오전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4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앞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구미시의회 제공
구미시의회 홍난이 의원(더불어민주당, 신평·비산·공단동)은 27일 오전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4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앞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미시 행정구역을 교통, 정주 여건 등 주민들의 변화된 생활권에 부합하는 새로운 행정동 통합, 조정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라고 주장했다.

홍 의원은 “현재 구미시의 행정구역은 2개의 읍, 6개의 면, 19개의 개 동으로 나뉘어 있고, 행정구역 개편은 지난 1999년을 마지막으로 20년간 한 번도 시행하지 않았다”며 “이제는 교통, 정주 여건 등 주민들의 변화된 생활권에 부합하는 새로운 행정동 통합, 조정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2020년 9월 말 기준 구미시의 인구수 1만 명 이하 동이 9개 동이고 그중에서도 5000명 미만인 동이 7개나 된다. 5000명 미만 7개 동의 2010년부터 2020년까지 인구수를 보면 공단 2동, 광평동을 제외한 5개 동은 모두 인구가 줄어든 것을 알 수 있다”며 “인구수가 적은 동들을 통합해 행정조직을 효율적으로 개편하고 인력을 재배치함으로써 예산절감과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홍 의원은 “행정효율이 가장 높은 행정동의 인구수는 2만 명에서 3만 명 사이”라며 “이러한 권역별 통합으로 주민들 간 반목과 불화·행정의 서비스 질 약화를 걱정도 있지만 장기적 관점으로는 운영비를 절감하고 유휴인력을 보다 필요한 곳에 투입함으로써 시민을 위한 구미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현재 구미시 재정은 바닥이 드러났고 어렵게 딴 공모사업 예산도 시 매칭 비용이 없어 반납해야 할 상황까지 와 있다”라며 “그러기에 이번 행정구역 개편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홍난이 의원은 “면 단위는 제외하더라도 면적이나 접근성이 용이한 행정동은 재정비, 통합해 시민들이 가장 많이 요구하고 있는 경제와 산업에 집중해야 하며, 기업들이 입지조건으로 최우선시하는 문화, 교육, 교통 등 정주여건을 개선해 구미시 미래를 설계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집행기관은 현재 추진 중인 불합리한 행정구역 개편을 더 과감하게 진행해 구미시 재도약에 박차를 가해주시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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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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