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동구 지역 내 GS25 편의점 16곳을 ‘1388청소년지원단’으로 위촉했다.
대구 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동구 지역 내 GS25 편의점 16곳을 ‘1388청소년지원단’으로 위촉했다.

27일 동구청소년복지센터에 따르면 1388 청소년지원단은 자발적으로 참여한 민간조직으로, 위기에 놓인 청소년을 발굴해 상담과 다양한 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GS 편의점 16곳이 1388청소년지원단을 희망했고, 동구청소년복지센터는 지난 14일부터 약 2주 동안 GS리테일 관계자와 함께 위촉·현판식을 진행하면서 청소년지원을 위한 역할과 안전망 구축에 관련된 지원단의 역할을 논의했다.

김혜은 센터장은 “GS25가 청소년 안전망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청소년지원단을 추가 위촉하기로 GS리테일과 협의했다”며 “청소년들이 가장 많이 찾는 장소 중 하나인 편의점을 청소년지원단으로 위촉함으로써 동구 청소년의 안전망이 더욱 견고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경찰서, 군부대, 교통, 환경, 노동 및 시민단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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