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청
울진군은 지난 2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푸드플랜추진위원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진군 지역 단위 푸드플랜 수립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지역 단위 푸드플랜 구축사업은 현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로 선정돼 지역 먹거리의 생산·가공·유통·소비·폐기 등 종합적인 먹거리 선순환시스템 구축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목적이다.

군은 지역 실정에 맞는 먹거리 종합계획 수립을 위해 2019년 9월부터 2020년 10월까지 연구용역을 추진했으며, 주요 내용은 지역 내 먹거리 생산과 소비현황, 푸드플랜 추진조직 구축방안, 부문별 세부 실천과제 수립, 먹거리 관련 투융자계획 등을 반영했다.

박기영 미래농정과장은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농정방향의 중·장기 비전을 제시하고 푸드플랜 통합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먹거리의 유통 활성화와 농업인의 소득이 늘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형소 기자
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울진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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