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류 작가는 ‘인공지능시대 글쓰기와 책읽기’를 주제로 다양한 연령대의 참여자들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열정적인 강연을 펼쳤다.
강의는 인공지능시대에 ‘읽고 쓰고 생각하는 것’의 필요성과 ‘질문법’을 통해 삶을 통찰할 힘을 기르고 행복한 삶으로 연결할 수 있는 내용으로 이뤄졌다.
김미성 관장은 “이번 강의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되고, 지역의 독서 인구가 확대될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명사를 초청해 지역 인문학의 구심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6월부터 매월 하고 있는 2020년 인문학 아카데미는 오는 11월 20일 ‘질문하는 삶’의 저자인 서성희 영화평론가를 초청해 ‘영화와 코로나 19’를 주제로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