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부터 9일간 일정으로 열린 제238회 봉화군의회 임시회가 4일 폐회했다.
지난달 27일부터 9일간 일정으로 열린 제238회 봉화군의회 임시회가 4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폐지 조례안을 포함한 조례안 12건, 승인안 2건, 동의안 1건, 2020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 의결 했다.

주요 조례는 사회, 자연재난 및 범죄사고 발생에 대비해 군민의 최소한의 일상 유지 보장 및 군민안전보험 가입을 통한 군민 생활안정을 도모하고자 하는 ‘봉화군 군민안전보험 가입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봉화군 지방공무원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봉화군 백두대간수목원 농축임산물 전시 판매장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을 심도 깊게 검토해 원안 가결했다.

2020년도 3차 추경 예산안은 기정액(본예산 4880억)보다 55억원이 증가한 4935억원으로 확정됐으며 주요사업은 태풍과 집중호우에 따른 수해복구사업과 소규모 공공시설 수해복구, 소하천 정비사업 수해복구 등 재해예방 및 주민복리 증진에 주안점을 두고 편성됐다.

또한 의회는 2021년도 군정주요업무계획 보고 청취를 통해 오전약수 관광지구 순환탐방로 사업의 경우 주변경관을 활용해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 줄 것과 국립청소년산림센터 준공 시 봉화지역 인재들을 많이 채용해 지역 인력 고용 창출에 노력해 줄 것을 제시했다.

박문산 기자
박문산 기자 parkms@kyongbuk.com

봉화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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