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지난 6일 ‘청년친화도시, 경북을 그리다’를 주제로 청·포·도 포럼(청년여성을 포용하는 경상북도 포럼)을 개최했다.참가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경북여성정책개발원.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지난 6일 경북여성가족플라자 동행관 다목적홀에서 ‘청년친화도시, 경북을 그리다’를 주제로 청·포·도 포럼(청년여성을 포용하는 경상북도 포럼)을 개최했다.

올해 새롭게 구성된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청포도 포럼단 2기는 앞으로 1년간 청포도 포럼단으로 위촉돼 다양한 의견 제시와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청년친화도시, 경북을 그리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청포도 포럼은 청년이 발표하고, 토론하고 발언하는 소통의 장으로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청포도 포럼단이 중심이 돼 청년친화도시 경북 조성과 청년여성들이 행복할 수 있는 삶의 길을 모색하는 공론의 장(場)이 됐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지난 6일 ‘청년친화도시, 경북을 그리다’를 주제로 청·포·도 포럼(청년여성을 포용하는 경상북도 포럼)을 개최했다.최미화 원장이 인사를 하고 있다.경북여성정책개발원
이날 포럼은 ‘밀레니얼 세대 청년여성과 경북’을 주제로 강구민(기억과 아카이브) 대표와 ‘나를 찾아주세요!’를 주제로 박지영(파티공작소) 대표를 시작으로 이현숙 대표(여기공 협동조합), 전형무 대표(티케이허브 유한책임회사)의 토론과 청포도 포럼단의 발언대가 이어졌다.

또한, 다양한 분야의 20~30대 청년여성들로 구성된 청·포·도 포럼단은 청년친화도시, 경상북도가 되기 위해 필요한 정주여건과 청년여성이 보다 행복하기 위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정책과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재)경북여성정책개발원 최미화 원장은 “경상북도 미래 발전의 중심에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경상북도가 청년친화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경상북도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과 청년들이 원하는 정책 발굴을 위해 청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청년여성을 포용하는 정책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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