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의회 제241회 임시회 제3차 본회

김학동 예천군수가 10일 오전 강영구 부의장의 군정 질문에 답변을 하고 있다.

10일 예천군의회가 제241회 임시회 제3차 본회를 열고 김학동 군수를 상대로 군정 질문을 펼쳤다.

이날 질문에 나선 강영구 부의장은 민선 7기 예천군정주요 성과 및 향후 역점 사업 추진 계획 등에 대해서 질문했다.

김 군수는 군정 주요성과에 대해서는 △농촌진흥사업 우수기관 △지역의료 보건계획수립평가 최우수상 △행복한 마을 만들기 콘테스트 금상 △농정업무평가 10년 연속 수상 △예산 효율화 대상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도내 유일하게 5년 연속 우수등급 차지 등을 설명했다.

이어 △노점상 상설시장 내 지정 이전 △시가지 5개소 174면 주차공간 확보△농산물축제장 시가지로 옮겨 상인들이 참여하고 화합하는 축제 △용궁 순대 축제(용궁면), 삼강나루터(풍양면) 축제를 원도심과 연계한 축제로 승화 등을 꼽았다.

그는 또 미래 교육지구 및 교육여건개선사업에 선정(56억 원 4년간) △2022년 아시아 주니어 육상선수권 대회 유치 △도내 최초로 재난 기본 소득 지급 △용궁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490억 원) △지보면 상월·은풍면 오류 자연재해 위험지구 정비사업(604억 원) △도시재생 뉴딜 사업(130억 원) △취약지역생활여건 개선사업(67억 원) △면 단위 하수관로정비사업(355억 원) 등 선정된 공모사업 등을 덧붙였다.

그리고 향후 중점 역점사업과 추진방향에 대해서는 △ 4대 프로젝트(공영주차장, 간판개선사업, 도시재생 뉴딜 사업 전선지중화사업) △호명면 신도시의 복합커뮤니티센터건립과 주민자치센터△한우와 양봉 산물 브랜드화 박차 △농특산물 해외사장 판로 개척 (미주 H 마트 200억 원 수출협약) △축산분뇨 공동 자원화 시설 확충 △문화예술(박서보 미술관 건립 남산공원 개심사지 오층석탑, 폐철도부지 활용) 도시 건설 △육상·양궁 스포츠 산업 육성발전 등으로 답했다.

원도심 활성화 방안으로는 △4대 프로젝트 △신 활력 플러스 사업 △농특산물 유통 판로개척 △관광객유치 △스포츠 마케팅 △또 원도심 재생 군민추진단구성 예천 사랑 상품권 발행 △원도심 명품관광지 조성(남산공원, 박서보 미술관, 개심사지 오층석탑 주변, 폐철로)△한우 명품화 사업 한우 실비 체험관 등을 내놓았다.

김 군수는 코로나19로 곤충엑스포가 연기돼 많은 예산이 선 집행돼 내년도 곤충엑스포의 향후 계획과 대책에 대해서는 “사업을 추진하기보다는 내년 코로나 사태를 지켜보며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지역에 미칠 영향과 실익을 냉정하게 검토하겠다”며 “애초 65억 예산을 30억으로 축소 기본계획을 준비 중이며 개최 여부 결정은 내년 초에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만 기자
이상만 기자 smlee@kyongbuk.com

경북도청, 경북경찰청, 안동, 예천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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