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김천대학교가 주관하는 ‘경상북도 농기계 및 교통사고 안전교육’이 11일 오후 2시 영덕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날 농민 7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기계안전교육 및 교통안전교육이 실시 됐는데 사전 각설이 공연과 김천 대학교예술학과에서 ‘떴다 심봉사’ 마당극을 공연했다.

이날 행사진행은 MC 한기웅 씨와 단비가 진행으로 농기계 사고 사례를 통한 의식강화, 농기계 기초점검 및 사교예방교육 등을 강의 했다,

농민 신원수씨(76)는 “이러한 농민 교육을 통해 농기계사용법을 비롯한 농기계 교통사고예방에 농민들이 더욱더 안전하게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해 준 데 대해 감사하다”면서 “이러한 기회를 자주 가져 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경동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매년 농민들이 농기계 교통사고로 인해 돌아가신 분들이 계시는데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농기계 교통사고가 한 건도 없는 안전한 운행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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