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문을 연 신세계푸드의 노브랜드 버거 대구 월성점에 고객들로 가득 차 있다. 신세계푸드
신세계푸드의 노브랜드 버거 매장이 대구·경북에도 상륙해 관심을 끈다.

대구 달서구 월성동 290㎡ 면적에 2층 규모로 ‘노브랜드 버거 대구 월성점’이 10일 문을 열었다. 별도 홍보가 없었는데도 10일 하루에만 1000여 명이 찾을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햄버거 업계에서는 매장당 하루 1000여 명 이상이 방문하면 매우 좋은 실적으로 여긴다.

노브랜드 버거 대구 월성점이 있는 곳은 학교와 아파트 단지, 상업시설이 밀집된 지역 대표 상권으로 햄버거를 자주 즐기는 10~30대의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론칭 1년여 만에 매장 수 50개, 누적 판매량 500만 개 돌파하며 젊은 층을 중심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노브랜드 버거의 열풍을 대구·경북지역으로 이어가고자 대구 월성점을 오픈 했다”며 “대구·경북지역에 매장을 추가로 확대해 고객 접점을 늘려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배준수 기자
배준수 기자 baepro@kyongbuk.com

법조, 건설 및 부동산, 의료, 유통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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