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군위군수기 종목별 체육대회’가 지난 7일부터 15일까지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렸다. 2020년 군위군수기 게이트볼 대회 모습. 군위군 제공
‘2020년 군위군수기 종목별 체육대회’가 지난 7~15일 기간 중 4일간 군위 종합테니스장을 비롯한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 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고 군민 모두가 힘을 모아 코로나 19를 극복하기 위한 염원을 담아 다 함께 군위의 미래를 열어 가고자 개최했다.

△7일 게이트볼, 배드민턴, 탁구, 테니스, 소프트테니스(정구) △8일 볼링 △9일은 골프대회 △15일은 축구대회가 나흘에 걸쳐 개최됐다.

총 8개 종목 8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결전을 펼쳤으며, 종목별 협회에서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대회를 진행해 안전하게 마무리했다.

특히, 게이트볼협회 최종식 회장은 이번 대회로 침체하고 움츠린 군민들의 마음에 활기와 정신적으로 힘든 시기에 커다란 위안을 받았다는 감사의 뜻을 표하기도 했다.

이번 대회는 김영만 군수, 심칠 군의회 의장·군의원, 박창석 도의원을 비롯한 박성운 군위군체육회장 등 관계자 및 각급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해 주었다.

한편, 군위군 골프협회는 이번 골프대회에 참여하는 참가자들의 뜻을 모아 100만 원의 교육발전기금을 기탁해 삼국유사의 고장 군위의 후진 양성에 힘을 보태 주었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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