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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재난' 스스로 지켜요…2020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퀴즈쇼 청도예선
'사고·재난' 스스로 지켜요…2020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퀴즈쇼 청도예선
  • 류희진 기자
  • 승인 2020년 11월 17일 21시 09분
  • 지면게재일 2020년 11월 18일 수요일
  • 1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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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각초 5학년 이서준 학생 금상
2020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 퀴즈쇼 청도예선’이 17일 경북일보 본사 대강당에서 진행되고 있다.
청도 풍각초등학교 5학년 이서준 학생이 17일 열린 ‘2020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 퀴즈쇼 청도예선’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은상은 치열한 접전을 펼쳤던 청도초 6학년 이아진 학생이, 동상은 청도초 5학년 이지안·화양초 5학년 박영빈 학생이 각각 차지했다.

청도군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청도교육지원청과 좋은사회연구원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포항시 남구 상도동 경북일보 본사 대강당에서 진행된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비대면 ‘온라인 퀴즈쇼’로 이뤄졌다.

어린이 퀴즈쇼에 참가한 학생들은 각 학교에서 온라인 수업 또는 화상회의 등에 사용되는 줌(Zoom)을 통해 포항에 위치한 사회자와 소통했다.

이번 행사는 안전에 취약한 어린이들에게 지속적인 안전 교육을 통해 국가의 미래자원인 어린이를 사고와 재난으로부터 보호하고, 가족과 사회 전체의 안전을 지킬 능력을 갖춘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어린이퀴즈쇼에는 풍각초, 청도초, 화양초를 비롯해 유천초, 각남초, 금천초, 동산초 등 청도지역 11개 학교에서 45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퀴즈쇼는 채점자가 참여 학생들과 한 공간에 있지 않은 만큼 공정한 채점 및 평가를 위해 진행요원 5명을 배치해 대형스크린으로 학생들을 실시간으로 꼼꼼히 모니터링 했다.

사회자가 정답을 외칠 때마다 정답을 맞힌 학생들은 정답판을 흔들며 환호하는 모습과 탈락한 학생들의 아쉬움이 담긴 손짓이 화면을 가득 채웠다.

퀴즈쇼 초반에는 정답을 맞췄음에도 감독관이 확인하는 과정에서 미리 정답판을 내려 탈락자가 발생하는 상황도 발생했다.

한눈에 알아보기 어려운 답안을 써낸 일부 학생들도 탈락을 면치 못했다.

10여 개의 문제가 출제된 가운데 어느덧 생존자가 3분의 1가량만 남고 말았으나, 참가자들의 열렬한 환호와 함께 열린 패자부활전에서 참가자 전원이 다시 살아났고, 학생들은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집중력을 발휘했다.

하지만 문제가 거듭될수록 탈락자는 속출했고 결국 4명만 남았다.

화재·구급·의료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문제들이 출제되면서 하나둘 탈락자가 나왔다.
왼쪽부터 2020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 퀴즈쇼 청도예선’에서 금상을 수상한 풍각초 5학년 이서준, 은상 청도초 6학년 이아진, 동상 청도초 5학년 이지안·화양초 5학년 박영빈 학생.
최후까지 살아남은 2명은 객관식과 주관식 문제가 쏟아지는 가운데 쉴 틈 없는 문답을 계속해서 이어가며 치열한 접전을 펼쳤고, 결국 이서준 학생이 골든벨을 울리며 금상을 수상했다.

퀴즈쇼가 끝난 뒤에는 퀴즈쇼 내내 바른 자세로 앉아 사회자와 비대면 소통에 노력한 ‘모범학생’ 2명과 화면 앞에서 자신의 끼를 뽐내며 춤을 추는 ‘댄스 파티’시간에서 신나게 춤을 춘 2명의 학생 등 총 4명이 모바일 기프티콘을 선물 받기도 했다.

골든벨을 울린 이서준 학생은 “오랫동안 준비한 대회에서 금상이라는 결실을 맺게 돼 너무 행복하다”며 “앞으로 펼쳐질 준결승전과 왕중왕전까지 열심히 노력해 좋은 결과를 얻어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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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희진 기자
류희진 기자 hjryu@kyongbuk.com

포항 남구지역, 의료, 환경, 교통, 사회단체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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