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자동차 부품 기업 네트워크 미라클은 18일 인천 송도컨밴션에서 열리는 2020 한국 자동차산업 전시회에 공동관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자동차 부품기업 미라클(MIRACLE) 네트워크는 18일부터 20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한국 자동차산업 및 국제 수송기계부품 전시회(KOAA·GTT SHOW)’에 참가해 각 기업 대표 제품들을 선보인다.

미라클 네트워크는 혁신적인 자동차 부품의 경량화 및 사업화 추진을 의미하며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지역 기업의 연계 협력 및 역량강화, 차량용 부품 산업 국내외 채널 확보 및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자동차부품·전장품·다목적 부품·소재·케미칼·액세서리·튜닝·카케어·IT·인포테인먼트 등 다양한 품목을 전시한다.

또 시험장비·정비기기·공구·생산설비·주유·세차·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등 자동차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제품들이 국내외 바이어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코트라는 전통적인 자동차부품과 미래 자동차 관련 기술력을 한자리에 담을 수 있도록 전시·상담·세미나 등을 종합적으로 준비해 불황 국면인 국내 자동차부품업계의 도약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미라클은 지역 친환경 자동차 부품산업 지역거점 구축을 위한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지역 자동차 부품기업의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구성된 테마클러스터다.

2018년 하반기부터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추진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전담하는 프로젝트 R&D과제인 ‘친환경 자동차부품 고도화 및 경량화 실증사업’의 하나로 ㈜전우정밀을 총괄주관기관으로 네트워크 과제·R&D과제·사업화 과제 등 3개 분야로 나눠있다.

프로젝트 R&D 과제는 기존 R&D와는 다르게 기술개발 외에도 지역 간 기업들이 협력하고 연계할 수 있는 공동 과제발굴과 성과창출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지원해주고 있다.

참여기관은 에스엘㈜·㈜창림이엔지·제닉스 주식회사·안켐㈜·제이테크·신우테크·㈜엠디엔·㈜명신·영승공업·네스트·(재)경북차량용임베디드기술연구원으로 구성돼 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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