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경찰서가 3일 청소년육성회 영주시지부 및 비봉·월계라이온스 클럽과 위기청소년 발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영주경찰서 제공
영주경찰서는 3일 청소년육성회 영주시지부 및 비봉·월계라이온스클럽과 위기청소년 발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과 학교전담경찰, 청소년육성회 및 비봉·월계라이온스클럽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서 조인, 클럽별 100만 원의 장학금기탁증서 전달 순으로 진행했다.

이와 함께 월계라이온스클럽 회원은 이불세트, 각 10만 원 상당의 여성용품과 두유세트를 매월 기증하기로 했다.

이준호 비봉라이온스클럽 회장(53·㈜한남전기 대표)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생활하는 청소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박소율 월계라이온스클럽 회장(여·60·무수촌된장마을 대표)은 “한 부모, 조손가정 등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연말 선물이 전달될 수 있도록 해 달라”는 뜻을 밝혔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