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포항병원 어린이집.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 어린이집이 지난 7일 직장보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근로복지공단 이사장 표창을 받았다.

어린이집 권영숙 원감은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성실한 직무수행과 사명감으로 모범 보육 교직원으로 선정됐다.

에스포항병원 어린이집은 직장 보육시설 의무 설치 대상 기업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지난 2011년부터 직장 어린이집을 운영해 언제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직원들의 복지에 힘을 쏟고 있다.

지난해에는 보건복지부가 지정하는 포항시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된 바 있다.

권영숙 원감은 “근로자(부모)들의 양육효능감은 연령이 낮을수록 직장 보육시설의 역량과 밀접한 연계가 된다”며 “부모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도록, 아이들이 내 집처럼 편안하고 안정적인 일상생활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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