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현 상주시 의장(오른쪽 세번째)과 김종두 유통마케팅과장(왼쪽 세번째), 우병환 남상주농협 조합장(왼쪽 네번째) 회원 농가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5일 남상주농협에서 2020년 상주 세척사과 태국 첫 수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상주시제공
상주시 남상주농협(조합장 우병환)은 2020년 상주 세척사과를 태국으로 처음 수출한 기념식을 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5일 남상주농협 선적장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정재현 상주시 의장과 김종두 유통마케팅과장, 김유태 경북 통상(주) 대표, 회원 농가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수출 물량은 약 2t(800만 원) 상당으로 농산물 관세가 높은 태국에서 소비자로부터 맛과 품질을 인정받아 시장 진입하게 된 첫 수출로 의미가 크다.

김종두 과장은 “상주 사과가 태국으로 첫 수출한 남상주농협과 회원 농가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수출로 세계시장으로 뻗어 갈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범진 기자
김범진 기자 goldf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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