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생 2021년 예천청년회의소 신임회장
윤희생 2021년 예천청년회의소 신임회장

“코로나 19로 인해 지역사회가 상당히 어려움에 처해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청년들의 열정과 책임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지역 사회가 다시 일어나고 또 발전할 수 있도록 우리 청년회의소가 앞장서 행동으로 실천하겠다.”

예천청년회의소(JC·Junior Chamber) 내년 2021년 회장에 당선된 윤희생(43) 회장은 지역발전을 위한 언택트 시대의 각오를 밝혔다.

예천 청년 회의소는 예천군에 거주하는 만20세~만45세의 청·장년으로 구성된 민간단체다. 1968년 창립됐다. 신분·종교 등 어떠한 차별도 없이 구성원 모두가 개개인의 능력을 개발하고 지도역량을 길러 사회 건설·발전에 일조하는 것을 목적으로 삼고 있다.

특히 예천 청년회의소는 구성원 모두가 자유롭게 의견을 이야기하고 상호 소통할 수 있는 ‘회의문화’를 중시하는 조직이다. 윤 회장은 지난 2011년 1월 청년회의소에 입회했다. 그는 지구이사 국제활동분과 위원장 상임이사 내·외무 부회장을 두루 거치며 자기개발과 역량 강화에 충실히 공부하며 리더십·추진력·열정을 배워왔다.

윤 회장은 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 재학 중이며 한국타이어 예천점을 운영하고 있다.

윤 회장은 “현재 사회 전반이 코로나 사태로 어려운 시기인데 우리 청년들이 가진 긍정의 힘을 시민들에게 전파하고, 위기를 극복하는데도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며 “예천 청년들의 저력으로 코로나를 물리치고 활기찬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일조 하겠다”고 밝혔다.
 

이상만 기자
이상만 기자 smlee@kyongbuk.com

경북도청, 경북경찰청, 안동, 예천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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