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주) 구미사업장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와 함께 추운 겨울을 보낼 지역 소외계층 아동 및 가정을 위한 연탄 나눔 전달식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이 손하트를 그리고 있다.
한화시스템(주) 구미사업장은 최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와 함께 추운 겨울을 보낼 지역 소외계층 아동 및 가정을 위한 연탄 나눔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식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 아동 옹호센터에서 약식으로 진행됐다. 매년 연탄 배달이 어려운 지역을 선정, 임직원 봉사단이 직접 연탄을 전달해온 것과 달리 올해의 경우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배송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이번에 전달된 연탄과 난방유는 1500만 원 상당이며 지역 저소득계층, 조손가정 아동을 비롯해 보훈 가족 및 지역 국가유공자 가정에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한화시스템 관계자는 “어려운 우리 이웃에게 이번에 전달하는 물품이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시스템은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함께하는 어깨동무 멘토-멘티 프로그램, 연말 김장 나눔 봉사활동, 연탄 나눔 활동 등 매년 3000만 원 이상 후원금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아동과 복지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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