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청사.
영주서 25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확진자 4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영주시의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49명으로 늘었다.

이날 영주시에 따르면 영주 46번·47번·48번은 36번의 가족이며, 49번은 22번의 가족이다.

추가 확진자들은 자가격리 중 25일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확진자 이동동선은 없고 현재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이송 대기 중이다. 현재 영주시의 해당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는 총 28명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영주시는 22일 0시부터 강화된 거리두기 2단계를 실시하고 있다”며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이 오는 1월 3일까지 실시돼 5인 이상 모임을 금지하니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