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부곡2단지 최우수상 수상

지난 24일 김천시 2020년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경진대회에서 우수 공동주택으로 선정된 6개소 대표들이 김충섭 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천시 제공
김천시는 최근 ‘2020년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경진대회’의 우수 공동주택으로 선정된 6개소에 대한 시상식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최우수상에는 부곡동 김천부곡2단지, 우수상에는 황금동 한신아파트, 동보수정맨션, 장려상에는 율곡동 한신더휴퍼스트리움, 부곡동 아트빌, 한일부곡타운이 선정됐다.

이번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경진대회는 시 전체 음식물쓰레기는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처리시설 용량(20t/일)이 한계에 도달해 이를 해결하고자 2020년 신규시책으로 시작했다.

참여 대상은 150세대 이상 공동주택 57개소에 대해, 평가 방법은 작년 대비 올해의 음식물쓰레기 감량률이 높은 순서로 순위를 결정했다.

감량에 성공한 공동주택은 40개소였으며, 이는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의 홍보와 입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

우수 공동주택에는 상패 수여와 음식물수수료 1개월 면제 및 종량제봉투(20ℓ)를 대상 10장, 우수상 7장, 장려상 5장씩 각 세대마다 지급한다.

김충섭 시장은 “올해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경진대회에 적극 참여해 주신 공동주택에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더 좋은 혜택으로 시행할 계획이니 음식물쓰레기 발생억제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부신 기자
김부신 기자 kbs@kyongbuk.com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