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8000여명에 진로체험 기회 제공…활성화 공로 인정

경북전문대학교 전경
경북전문대학교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0년 진로교육 유공자 표창 계획’에 따라, 진로탐색 활동 협력, 진로체험 지원 및 활성화에 대한 공을 인정받아 ‘2020년 진로교육 유공 표창’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경북전문대학교는 지난 2013년부터 지리적인 낙후로 인해 진로체험 기회가 부족한 경북 북부지역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에 따라 대학의 20여 개 학과를 통해 진로 맞춤형 전공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 현재까지 총 58,490여 명의 도내 청소년들에게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 같은 교육 기부활동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3년부터 3회에 걸쳐 교육부로부터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교육 기부 우수기관’,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등 오는 2022년까지 재인증 받았다.

최재혁 총장은 “경북전문대학교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꿈을 만들어가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대학의 우수한 교육 환경과 인적 자원을 활용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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