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교육지원청 안동 협동학교 프로그램 운영

“안동 독립운동! 만들며 기억해요, 읽으며 기억해요”

안동교육지원청은 지역과 연계한 독립운동 역사교육으로 안동인으로서의 자긍심 함양과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독립운동의 초석, 안동 협동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안동지역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7일부터 29일까지 경북독립운동기념관에서 자체 제작한 독립운동 관련 만들기 교구와 사회적기업 알배기협동조합에서 제작한 독립운동 굿즈를 활용해 진행했다.

각 학교에서는 ‘독립운동의 성지 안동 독립운동사’와 만들기 교구를 활용한 수업을 한 후, 안동교육지원청 홈페이지 학교소식에 활동 결과를 공유했다. 또한 안동 독립운동 관련 도서를 전 초등학교에 배부하여 교육활동에 활용하고 독서를 통해 안동 독립운동을 더욱 기억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김동욱 교육장은 ”안동 독립운동과 관련된 만들기 교구, 독립운동 관련 도서 등을 수업에 적극 활용하여 학생들이 안동 독립운동에 관심을 가지고 안동인으로서의 자긍심을 키워가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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