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기 문경시의회 의장.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대비해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책을 강화하여 침체된 지역경기를 활성화시켜 나가겠다. 또한 의회운영 일정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시민 여러분의 부름이 있는 곳에는 언제든 찾아가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하겠다.”

문경시의회 김창기 의장이 31일 발표한 신년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을 위로하고, 새로운 목표와 희망을 가지고 소망하시는 일이 뜻대로 이루어지는 풍성한 한 해 되시기를 기원했다.

그는 “2020년은 우리 모두에게 너무나 힘들었던 한해로 기억될 것 같다. 코로나 19는 우리의 일상생활을 위협했으며 아직도 많은 분들이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생활을 하고 있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적극적인 방역협조로 위기를 극복하는 데 힘을 더해주신 시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문경시의회는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시민 여러분이 일상으로 돌아가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올해는 저를 비롯한 문경시의원 모두는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새롭게 도약하는 문경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먼저 

나아가 쌍용양회 도시재생 뉴딜사업, 점촌지역 랜드마크 조성사업 등 주요사업의 성공을 위해 집행부와 긴밀히 협의하여 문경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제8대 문경시의회 의원들은 시민 여러분을 위한 정책이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성실한 의정활동을 하겠다”며 “여러분의 곁에 늘 함께하면서 시민 중심의 문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김 의장은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격려를 부탁드리며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에는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함께하시길 기원한다”고 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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