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코로나 19 감염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2021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전환한다.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지난해 11월 24일부터 소규모 집합교육과 비대면 교육을 병행해 5개 과정을 추진했으나, 지역 내 코로나 확진자 발생으로 2차례 중단·연기됐고 추후 예방을 위해 남은 과정을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하게 됐다.

이번 교육은 벼, 고추, 농기계안전사용, 양파·마늘, 딸기(스마트 팜) 등 5개 과정으로 교육 기간은 18일부터 22일까지며,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ZOOM을 통해 2시간 내외로 조정했다.

교육 희망 농업인은 카메라 앱을 열고 QR코드 이미지를 스캔하거나 신청 사이트에 접속해 교육을 신청 또는 농업교육팀으로 전화신청도 가능하다.

전은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전면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해 농업인들이 많이 불편할 줄로 안다”며 “농업인 교육 공백을 최소화하면서 품목별 기술향상으로 농업인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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