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시에 따르면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문해 교육 지원 및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이 있는 자를 발굴하고 우수 사례를 전파하기 위해 전국 20개 기관(개인)을 우수 기관으로 선정했다.
김천시 노인종합복지관은 지역 비문해 어르신들에게 학습 기회를 제공하며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해 온 점을 인정받았다.
김천시 노인종합복지관은 2003년부터 2014년까지 평생교육 사업으로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을 해왔다. 2015년에는 경상북도 내 노인복지관으로는 유일하게 초등학력 인정기관으로 지정됐으며, 2018년 제1회 어르신 학당 졸업생 11명 등 지난해까지 총 3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특히 노인 재능 나눔으로 초중고 퇴직교사 및 어르신 학당 졸업생이 후배양성을 위해 힘쓰는 등 노인사회활동 활성화에도 노력해왔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성인문해교육 활성화와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해 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