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안동 로타리클럽 이웃돕기 물품 기부
서안동 로타리클럽은 19일 안동시 서구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홀로 사는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표고버섯 재배 키트 50박스와 목도리 530개 등 44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기부 물품은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운 상황을 겪는 독거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나눔으로 삶에 소소한 흥미를 유발하여 활력을 증진하고 우울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서안동 로타리클럽은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봉사와 장학사업 등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후원은 서안동 로타리클럽의 창립 48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김현덕 서안동 로타리클럽 회장은 “서안동 로타리클럽은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힘들고 외로운 시간을 보낼 소외된 이웃에게 작은 도움으로 위안을 드리고자 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로타리클럽의 봉사정신으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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