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일부터 26일까지 신청

울진군청
울진군은 어업인들의 소득향상을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26일까지 ‘2021년 수산진흥사업’ 신청을 받는다.

올해 어업인 지원사업은 어선어업과 양식업, 수산물 유통(가공)업, 수산자원조성 등 20여 개 사업에 약 5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 된 어선 장비 교체와 안전장비 등을 지원해 해난사고를 예방과 어획량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양식어업인과 지역 어촌계를 대상으로 한 어패류 자연재해 피해예방과 고소득 어종 개발을 통해 지속적인 수산자원을 조성해 수산업 경쟁력 강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2021년 수산진흥사업은 별도 공고된 생분해성 어구 보급지원사업을 포함해 20개 사업이 대상이며, 사업별로 2월 말까지 울진군 해양수산과(평해 남부 민원실) 또는 죽변·후포수협으로 신청가능하다.

지원사업 신청자는 각 사업별 해양수산사업 지침을 검토해 오는 3월께 선정 여부를 통보 할 예정이다.

오성규 해양수산과장은 “해양수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방안과 안정적인 어업인 소득창출을 통해 코로나 19를 조기에 극복할 수 있도록 어업 분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소 기자
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울진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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