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희(왼쪽 세번째) 김천시 여성기업인협의회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200만 원을 김충섭(왼쪽 네번째)김천천시장에게 전달하고 있다.김천시

김천시 여성기업인협의회가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200만 원을 김천시에 전달했다.

26일 김천시에 따르면 전날 김영희 회장 등 임원진이 시청을 찾아 김충섭 김천시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김천시 여성기업인협의회는 2010년 제조업을 기반으로 둔 여성 CEO 19명을 회원으로 발족한 이래 지역사회에서 여성 파워를 보여주며 기업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김영희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기업경영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회원들의 회비를 조금씩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해마다 잊지 않고 이웃돕기 성금 모금에 참여해주어 감사하고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김부신 기자
김부신 기자 kbs@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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