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공사 착수
이에 따라 사업구간 내 관로 매설 등 사업비는 의성군과 한전·통신사가 50%씩 부담하고, 도로복구비는 의성군에서 부담하여 추진하게 될 예정이며, 총사업비는 42억 원 규모이다.
의성군은 지난 2015년도부터 현재까지 의성읍 시가지 등 3개 구간(L=2.1㎞)에 대해 사업추진을 완료했으며, 추진 중인 봉양면 시가지(L=0.7㎞)는 올해 6월 준공예정으로, 전선 지중화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전선 지중화 사업은 오는 3월께에 한국전력공사, KT 등 6개 통신사와 협약체결 후 실시설계용역 및 주민설명회 등 사전절차를 마무리하고 올해 하반기 공사에 착수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 구간의 전주와 통신주가 정비되고 전선과 각종 통신선 지하매설 등 지중화 사업이 완료되면 보행자의 통행 편의와 교통 여건 개선은 물론 주요 시가지의 경관도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