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안심공영주차장 전경. 동구청 제공
대구 동구청은 2014년부터 추진해왔던 안심창조밸리 내 안심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마치고 1일부터 위탁 시범운영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동구 송정초등학교 뒤편에 위치한 총 254면 규모의 안심공영주차장 시범운영은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반야월연꽃마을협동조합이 맡았다.

안심공영주차장의 운영 개시로 대구도시철도 1호선 종점인 안심역을 이용하는 주민의 주차 편의성과 안심창조밸리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주민과 함께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왔던 안심창조밸리 사업과정에서 안심공영주차장을 시범운영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역 주민들이 직접 운영하고 이용하는 협치를 통해 지역을 활성화하고 지하철 환승객과 지역 주민을 위한 공공서비스 개선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경찰서, 군부대, 교통, 환경, 노동 및 시민단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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