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스타트 경제교육하는 모습. 영주시 제공

영주시는 내달 31일까지 만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2021년 드림스타트 신규 아동’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드림스타트는 시간 및 경제적 여유가 없는 부모들에게 아이와 함께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방문학습지를 지원하는 등 35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기존 드림스타트 사례 관리대상 아동이 아닌 영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기초수급자, 차상위, 한 부모, 조손가정의 아동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가정은 영주시 드림스타트로 연락 또는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영주시는 신청자에 한해 아동 통합 사례관리사가 일정을 조율하고, 가정방문을 통해 보호자 면담 등 가정실태 조사 후 대상자료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아동과 가족에게는 사례관리를 통한 욕구조사를 거쳐 신체·건강, 정서·행동, 인지·언어 등의 분야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초등학교 졸업 때까지 제공된다.

김명자 아동청소년과장은 “어려운 환경에서 힘든 아동기를 보내는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영주시민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