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사업으로 선정돼

이승율 청도군수가 청도군장애인연합회 박종구 회장에게 차량을 전달하고 있다. 청도군 제공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최근 정동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과 박종구 청도군장애인연합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되는 차량(스타렉스 1대)은 2020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사업으로 선정된 것으로 복지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한 것이다. 차량은 교통약자들의 교통편의 증진과 원활한 이동수단 확보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청도군 장애인연합회 박종구 회장은 “이번 차량지원 사업 선정은 군민들의 활발한 기부와 나눔이 뒷받침됐다”며, “군민들의 따뜻한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 신속한 사회복지 서비스, 장애인 이동권 보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이번 사회복지서비스 차량지원은 청도군 장애인연합회가 적극적으로 공모사업에 나선 성과다”며 “지원받은 차량은 교통 취약 계층인 장애인의 발이 되고, 복지서비스 질을 높이는데 꼭 필요한 이동수단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재기 기자
장재기 기자 jjk@kyongbuk.com

청도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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