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용 옥성면 ‘다함께하는길’을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종사자들을 노고를 격려하고 있다. 구미시.
구미시는 민족 최대 명절 설을 맞이해 9일까지 지역 내 사회복지(생활)시설 57개소에 국거리용 고기·쌀·김 등 1900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하며 따뜻함과 인정이 넘쳐나는 명절 분위기를 조성했다.

시장 등 간부공무원은 매년 설과 추석을 맞아 장애인복지시설과 노인요양시설, 아동ㆍ청소년보육시설 등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입소자의 시설 생활에 불편함이 없는지 살피고 있다.

장세용 시장은 9일 옥성면 소재 중증장애인거주시설 ‘다함께하는길’을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전체를 꼼꼼히 둘러보며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종사자들을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배용수 부시장과 간부공무원들도 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입소자들의 손발이 되어 주는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장세용 시장은 “거리두기 연장으로 가족 간 만남이 제한되지만 마음만은 따뜻하고 풍요로운 연휴가 되기를 바라며, 구미시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코로나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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