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찬걸(사진 가운데) 울진군장학재단 이사장이 이사회의를 진행하고 있다.-울진군 제공-
(재)울진군장학재단은 16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2021년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는 입시전문 공교육사업으로 운영 중인 울진고우이학당 운영 계약 연장 결정을 비롯해 고교 무상교육 관련 장학재단 운영규정 일부 개정, 2020년도 장학재단 결산과 검사 보고에 대한 안건 등 5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올해 장학사업은 대학생 장학금 지원, 대학입학 우수생에게 지급하는 울진사랑 특별장학금 지원, 전 고교생을 대상으로 한 학업 우수·희망(저소득층)·다자녀 장학금과 예체능 특기생을 위한 특기 장학금 등이다.

전찬걸 울진군장학재단 이사장은 “지난해는 코로나19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장학 기탁금이 꾸준히 증가하는 등 군민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재단 임원들도 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울진군장학재단은 재경 울진학사를 통해 2017년부터 600여 명의 학생에게 보금자리를 제공해 오고 있다.

김형소 기자
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울진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