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사회는 입시전문 공교육사업으로 운영 중인 울진고우이학당 운영 계약 연장 결정을 비롯해 고교 무상교육 관련 장학재단 운영규정 일부 개정, 2020년도 장학재단 결산과 검사 보고에 대한 안건 등 5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올해 장학사업은 대학생 장학금 지원, 대학입학 우수생에게 지급하는 울진사랑 특별장학금 지원, 전 고교생을 대상으로 한 학업 우수·희망(저소득층)·다자녀 장학금과 예체능 특기생을 위한 특기 장학금 등이다.
전찬걸 울진군장학재단 이사장은 “지난해는 코로나19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장학 기탁금이 꾸준히 증가하는 등 군민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재단 임원들도 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울진군장학재단은 재경 울진학사를 통해 2017년부터 600여 명의 학생에게 보금자리를 제공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