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1일까지 본격 활동

전찬걸(사진) 군수가 울진군 생활 백신 자원봉사간 발대식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울진군 제공-
울진군 생활 백신 자원봉사단(이하 생활 백신 봉사단)이 지난 22일 발대식을 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생활 백신 봉사단은 민간 봉사자 66명으로 구성돼 오는 7월 31일까지 활동을 이어간다.

앞으로 활동 내용은 체육·종교·식품·공중위생시설 등 코로나 19 취약시설 2282개소를 대상으로 주 1~2회 현장을 방문해 방역수칙과 지침준수 안내 등 감염차단을 위한 홍보·계도활동을 수행한다.

아울러 코로나 19로 힘든 상황을 견뎌내고 있는 군민의 애로사항을 수렴해 행정에 전달하는 민·관 소통의 가교역할을 해나간다.

‘생활 백신’이란 의료적 백신과 달리 일상 생활 속, 사업장별, 사회적 거리 지침준수 등으로 코로나 19 감염을 사전 예방하는‘비의료적 생활방역활동’이며, 억제가 아닌 스스로 지켜내는 자율방역을 의미한다.

전찬걸 군수는 “코로나 19 예방활동의 선봉장이라는 어려운 역할을 맡아주신 생활 백신 자원봉사단원에 고마움을 표한다”면서 “빠른 시일 내 집단면역이 형성돼 주민들이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생활 백신 자원봉사단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김형소 기자
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울진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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