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화동면 양지리 청년회와 부녀회원 9명이 지난 22일 화재 피해주민 A(57) 씨를 방문해 폐기물을 철거하고 주변 정리를 돕고 있다. 상주시

“이웃의 화재피해가 남 일 같지 않다.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오길 기대한다”

화동면 양지리 청년회는 지난 22일 상주시 화동면 화재 피해를 당한 주민 A(57) 씨를 도와 피해복구에 동참했다.

이날 화동면 양지리 청년회와 부녀회원 9명이 A 씨의 자택을 방문해 화재로 인한 폐기물을 철거하고 주변 정리를 도왔다.

A 씨는 지난 21일 오후 6시께 집 앞마당에서 발생한 화재로 땔감 더미와 창고에 재산 피해를 보았으나, 다행히 의용소방대와 산불감시원의 신속한 대처로 화재는 초기에 진화됐다.

서해욱 화동면장은 “화재로 인해 상심이 큰 주민에게 위로의 말을 전한다”며 “신속한 대처로 화재를 진압하고 피해복구에 동참해준 소방대와 청년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범진 기자
김범진 기자 goldf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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