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윤환 문경시장이 26일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다. 문경시 제공

고윤환 문경시장이 지난 26일 어린이 보호 최우선 문화 정착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참여형 캠페인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이 목적이다. 참여자가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교통안전 슬로건을 든 인증샷을 SNS에 공유하고 다음 후발주자를 지명한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우리 모두 보호자가 되어야 한다.”며 “아이들이 언제 어디서나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환경을 위해 안전속도 지키기 등 작은 실천에서부터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경시는 지난해 총 5억 원을 투자해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과속카메라 및 신호기 설치 등 교통안전시설을 정비 확충했으며, 올해도 국비 6억 원 확보 등 총 13억 원을 투입해 어린이 교통안전 분야에 더욱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하게 된 고윤환 문경시장은 다음 주자로 서동수 문경경찰서장을 지목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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