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의장 "집행부, 적극적인 행정 펼쳐 줄 것” 당부

울릉군의회가 2일 소회의실에서 ‘3월 의원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울릉군의회 제공
울릉군의회(의장 최경환)는 2일 소회의실에서 군정 현안 논의를 위한 ‘3월 의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는 군정의 시급한 현안 및 업무보고를 받고 집행부와 상호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 울릉군이 이날부터 시작한 코로나19 백신접종 추진 상황보고와 울릉군 대응 현황, 울릉일주도로 재해복구사업 착수 등에 대해 보고받은 후 상호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논의했다.

특히, 의원들은 2021년 소상공인 지원 사업, 관광서비스 시설환경개선 지원 등 현안사항을 점검하고 지역 주민들을 위한 지원사업의 조기 착수를 당부했다.

최경환 의장은 “코로나19 대응, 관광객 유치,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집행부가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제256회 울릉군의회 임시회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박재형 기자
박재형 기자 jhp@kyongbuk.com

울릉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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