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청사.
대구시가 중장년 일자리 창출지원을 위한 3종 프로그램을 본격 시행한다.

대구시 원스톱 일자리 지원센터는 “2021년 중장년 일자리 창출지원 프로젝트로 신나는 중년, 새로운 일자리 취업에서 창직까지 일자리 종합 프로그램을 준비해 제2의 인생출발을 준비하는 대구지역 중장년(만40~64세)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대구시의 중장년 비중이 41.2%로 전국평균 40.1%보다 높고(8대 도시 중 2위), 대구시 중장년 고용률(19년) 73.1%로 전국평균 73.9%보다 낮으며 매년 취업자 수가 감소하는 추세다.

이러한 대구지역 중장년 고용지표를 바탕으로 고용의 허리인 40~50대 구직자들에게 일자리 준비역량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일자리 3종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참가 희망자는 홈페이지에서 신청 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sd0416@ korea.kr)로 신청할 수 있다.

국내 일자리 최고의 전문가(취업/창업/창직)를 초빙해 주제별 차별화된 핵심강의와 질의응답의 시간을 통해 나만의 맞춤형 일자리 전략수립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3인 3색 일자리 토크 콘서트는 원스톱 일자리지원센터 홈페이지(www.dgonestop .kr)를 통해 이메일(sd0416@korea.kr)로 신청할 수 있다.

신동호 대구시 원스톱 일자리지원센터장은 “대구지역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중장년 일자리 창직학교를 통해 지역 50~60대 실업문제를 극복하고 창출의 획기적인 프로그램으로 정착되기를 기대하며, 특히 창직에 대한 유관기관 및 시민들의 인식전환의 계기가 되고 중장년들이 일자리 발굴에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장년 일자리 창출 지원 3종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 등 자세한 내용은 원스톱 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박무환 기자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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