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경북도는 26일 대구 엑스코(그랜드볼룸B)에서 ‘미래형 신공항 전략 포럼’을 공동 개최한다.또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을 비롯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확보를 위해 국회를 잇따라 방문하고 있다.이날 열리는 ‘미래형 신공항 전략 포럼’은 국회, 정부 부처, 공항 건설 관련 분야 최고의 국내 전문가들이 모여 대구경북신공항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기조 강연은 인천국제공항 건설 초기부터 개항까지 실무를 총괄하고,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실장 및 제2차관을 역임한 국내 대표 공항 전문가 여형구 한국공항학회장
iM뱅크는 자체 운영하는 수성동 본점 내 금융박물관이 지난 2007년 개관 이래 누적 방문객 10만명을 넘어섰다고 25일 밝혔다.지역 중심의 대한민국 경제 발전사를 비롯해 iM뱅크의 역사 전시 및 체험형 금융 경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는 iM뱅크 금융박물관은 개관 당시 은행 창립 40주년을 맞아 당시 본점 3층에 65평 규모로 개관했다.이후 2016년 7월 본점 건물 리모델링에 따라 2년 6개월의 휴관 기간을 거쳐 2019년 현재 자리인 지하 1층에 130여 평 전시면적으로 확장 이전해 관람객들을 맞고 있다.특히 2025년 iM뱅크
대구광역시가 경북도에 이어 해외진출기업 국내복귀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산업통상부는 지난 20일 보코서울명동호텔에서 국내복귀 투자 유치에 기여한 국내복귀기업과 유관기관 관계자를 격려하고, 국내복귀에 대한 지속적 관심과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국내복귀 유공자 포상 및 포럼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서 대구광역시는 적극적인 기업유치·지원으로 지난 4년간 미래 신산업 핵심업종(이차전지 소재·전기차·반도체 부품 등) 유턴기업 7개사를 유치하고, 6개사에 투자보조금을 지원하는 등 기업투자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대구시는 수성구 파동교 확장공사를 마무리하고 24일부터 전면 운영에 들어간다.파동교 구간은 대구시 주요 간선도로인 4차 순환도로(상인~범물), 신천대로와 파동의 주거지역 및 상업시설을 잇는 중요한 접근로임에도, 도로 폭이 좁아 평일 출퇴근 시간은 물론 상습적인 교통혼잡으로 몸살을 앓아 왔다.게다가 최근 들어 다수의 공동주택 개발로 교통수요가 급증했음에도 왕복 2차로로 도로용량이 태부족했다.특히 신천좌안도로에서 파동로 방면은 좌회전, 직진, 우회전 통행이 한 차로에서 동시에 이루어져 횡단보도 신호 시간 동안 우회전 차량이 한 대만 대
워라밸 도시 대구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해 온 대구시 정책들이 기업들의 워라밸 경영으로 이어지고 있지면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대구시는 그간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을 위해 가족친화인증기업 확대, 기업 맞춤형 컨설팅, 근로자 문화활동 지원 등 산업 현장에서 근로자들의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문화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2015년 ‘대구일생활균형지원센터’ 설립을 계기로 지역 기업과의 소통과 지원을 강화해 왔다.2015년 당시 가족친화인증기업은 19개사였지만, 현재 약 230개사로 크게 늘어났다.이러한 정책의 추진결과,
대구시의회 황순자 의원(달서구3)은 24일 제321회 정례회에서 ‘대구광역시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한다.이번 조례안은 이들 지역의 개발·정비를 위한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운영에 관한 사항을 주민이 제안하는 지구단위계획으로 구체화하고, 관련 규정을 정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황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최근, 민간 소유의 도시철도역세권에서의 복합적인 토지이용이 필요한 지역과 토지의 활용 잠재력이 높은 유휴부지 그리고 터미널 등의 시설이전 재배치지역 등 개발과 정비가 필요한 빈 땅에 대한 효율적
대구시가 중앙부처 근무 경력을 승진 요건에 우선 반영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중앙부처와 인사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올해 상호교류와 파견 등으로 중앙부처에 근무하고 있는 대구시 공무원은 30명선.특히 이 가운데 대구시 신산업과 연계된 산업부나 로봇수도를 주요 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정부 AI부서 등을 중심으로 한 인사 교류는 중요한 현안이다.현재 정부의 모빌리티 관련부서와 과기부에 파견된 사무관들은 대구시 현안 사업 추진에 큰 보탬이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문제는 대구시 공무원들의 대체적인 분위기는 인사교류나 파견에 소극적인 자세
올해 전면 도입된 고교학점제가 교육 불평등을 심화시키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고교학점제 실시에 따른 운영실태를 점검한 후 고교학점제지원센터 홈페이지 활성화, 전용교실 확보, 공강시간 관리 체계 정비 등 실질적인 운영 시스템 보완을 촉구했다.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는 19일 대구교육해양수련원에서 실시한 해양수련원, 팔공산수련원, 낙동강수련원에 대한 감사를 끝으로, 교육위원회 소관 26개 기관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무리했다.지난 7일부터 19일까지 12일간 진행된 교육위원회의
경북도와 대구시는 19일 지방세와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을 체납한 고액·상습체납자 719명 명단을 홈페이지와 위택스에 공개했다.경북도는 올해 고액·상습체납자 공개 대상은 개인 307명, 법인 160곳으로, 체납 방지를 위한 연례 조치로 매년 11월 셋째 주 전국 지자체와 동일한 일정에 맞춰 명단을 게시하고 있다.공개 기준은 올해 1월 1일 현재 체납 기간이 1년 이상이고 체납액이 1천만 원 이상인 경우다. 명단에는 성명·상호, 나이, 주소, 업종, 체납액 등이 포함된다. 2006년 제도 시행 이후 경북도가 공개한 누적 체납자는 3348
올해 한일(韓日) 국교 정상화(수교) 60주년을 맞아 지난 16일 대구 수성아트피아 소극장에서 한일 두 나라 출신 연주가들이 합동 음악 공연을 했다.대구의 김지은 초등학교 교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연주회에는 대구에 사는 한일(韓日) 부부 가족들을 비롯해 대구의 한일 두 나라 음악인, 한일 교류사업 단체 회원, 대구시민 등 110여 명이 참석했다.연주에서는 피아노의 오금선⦁하시다 나미코, 첼로의 서혁민, 클라리넷의 츠츠이 마유미가 공연했다.이날 공연은 대구에서 한일 간 민간교류 활성화를 위해 음악가로서 활동 중인 오금선 피아니스트가
이동욱 경북일보 논설주간이 34년 간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기록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방송언론부문 금오대상을 수상했다.지역 봉사단체 사단법인 금오회(회장 성달표)는 18일 인터불고 엑스코호텔에서 제51회 금오대상 시상식을 열었다.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대구·경북 소재 각 기관·단체에서 추천을 받은 후보자 가운데 엄정한 심사를 거쳐 12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이 논설주간은 1991년 경북일보에 입사 이후 현재까지 지역 현장을 누비며 진실을 기록해온 언론 활동이 공식적으로 평가받은 것이다. 그는 수상 소감에서 “기록은 결국 지역 공동체
대구시와 광주시가 달빛철도에 이은 AI중심의 초광역협력 2.0 시대 개막을 예고했다.영호남 상생협력의 상징인 ‘달빛동맹’이 인공지능(AI)과 미래산업을 중심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한다는 전략이다.대구시와 광주시는 18일 광주시청에서 개최된 ‘2025년 달빛동맹발전위원회’에서 ‘대한민국 AI 3대 강국 선도’ 등의 비전을 담은 퍼포먼스를 통해 협력 의지를 다졌다.특히 양 도시는 이번에 신규 공동협력 과제 11개를 확정해 본격 실행에 나서기로 했다. 그중에서도 양 도시를 대한민국 ‘AI 3대 강국’ 도약을 이끌 AX 점도시로 육성하는
대구시와 경북도는 19일부터 21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 공동전시관을 만들어 대구·경북 공동 협력사업과 AI 로봇 등 지역의 미래산업을 집중적으로 선보인다.경북도와 대구시는 상생과 번영을 형상화한 통합 개방형 공동전시관을 전국에서 유일하게 구성해 초광역 SOC , 미래전략산업, 문화·관광 등 공동협력 3대 분야를 집중 소개한다.공동 전시주제로 ‘자연과 공존하는 미래, 오이소! 대구·경북!!’을 선정하고, 두 지역의 상생과 번영을 형상화한 통합 개방형 공동전시관을 전국에서 유일하게
대구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대구시민들의 먹는물’ 해결 문제가 집중 거론됐다.감사 위원들은 지난 14일 시민들의 식수 해결 문제가 3년 이라는 기간을 허송세월로 보내고 원점으로 되돌아 왔다고질타하면서 대구시의 대책을 따져 물었다.이에 장재옥 대구시맑은물 하이웨이 추진단장은 “그동안 어렵게 만든 안동댐 이전안을 지난해 12월에국가계획으로 만들어서 최종 단계인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에 심의를 요청한 상태인데 벌써 1년이 가까이 다가옴에도 의결이 나오고 있지 않다”면서 안타까움을 표시했다.그 이유로 장단장은 예기치 못한 탄핵과 조기 대선도
공공의료기관인 대구의료원의 역할과 경영 효율성 부족이 대구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집중적으로 도마에 올랐다.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12일 대구의료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의료인력 확보, 항생제 관리, 장애인 고용, 재정 건전성, 경영평가, 신규사업 위험관리, 장애친화 검진체계 등 의료원의 주요 현안을 전반적으로 점검했다.박창석 위원장(군위군)은 “대구의료원이 이비인후과와 안과 진료 중단 등 의료인력 부족으로 인한 진료 공백과 필수 진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경북대병원 순환·파견 인력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자체적인 인력
대구시는 12일 이재명 정부 첫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해 TK신공항과 AI로봇수도 건설 등 현안과제에 대해 정부지원 방안 마련과 국비 지원을 적극 요청했다.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개최된 대통령 주재 ‘제9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대구시는 지난 10월 이재명 대통령의 타운홀미팅의 후속 조치로 대구경북 민·군 통합공항 및 대한민국 AI로봇 수도 건설에 대한 구체적 실행 방안을 건의했다.주요 건의 내용은 ‘대구경북 민·군 통합공항 건설’ 사업의 재원조달 어려움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정부 지원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11일 청년여성교육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종합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청년정책의 실효성 제고와 급증하는 1인 가구에 대한 지원체계 및 고독사 예방 대책 등이 주요 이슈로 제기됐다.박창석 위원장(군위군)은 대구시 청년 유출이 지속되는 가운데, 청년 유출의 원인과 현행 청년정책의 실효성을 점검하고, 대구시 맞춤형 청년정책 마련을 촉구했다.하병문 위원(북구4)은 “다양한 가족 형태가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대구시의 가족지원 정책이 여전히 전통적 가족 중심에 머물러 있다”면서 급증
물산업 중심도시로 위축 현상을 보이고 있는 대구가 재시동을 건다.대구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 K-water,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12일부터 15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25’를 계기로 글로벌 물산업 도시로 재탄생을 예고했다.대구 물산업은 민선8기 출범이후 AI를 비롯한 5대 신산업과 TK신공항 건설 등에 밀려 관련 예산이 대폭 줄어들고 푸대접을 받아왔다.대구시 물산업 예산은 지난 2022년 74억4588억 원이었으나 2023년 61억2261만 원, 2024년 41억6225만 원, 지난해에는 34억236
제28회 대한민국영남미술대전(대회장 최병국)에서 전통민화 부문 최정아 씨의 ‘화조도 8폭 병풍’과 디카시 부문 정형표 씨(전북 군산)의 ‘소라의 짝사랑’이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올해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총 13개 부문, 725점이 출품됐다. 전통과 현대, 평면과 입체를 아우르는 다양한 장르가 한자리에 모이며, 영남권을 대표하는 종합미술 공모전의 위상을 다시금 입증했다.이번 대전의 특징은 신설된 디카시 부문의 활약이었다. 서울과 광주 등지에서 50여 점이 출품되며 사진과 시의 결합이라는 새로운 장르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조짐을
대구시의회가 행정사무감사에서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이 추진동력 잃었다”며 이구동성 비판을 했다.대구시가 2024년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용으로 확보한 예산 170억원 가운데 50%도 사용하지 못한데가다 사업추진방식도 국비로 할 것인지 여부 등 재원조달 방안도 확정하지 못하고 있다. ‘군부대(K-2) 후적지 개발구상 종합계획’도 구체화 하지 못한채 전면 재검토 해야 한다는 지적이다.이에 대해 나웅진 대구시 신공항건설단장은 “기부대 양여로 추진하는 것은 사실상 어렵다. 국가(국비)사업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정부에 건의하고 있으며, 후적지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