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명 선발 읍·면 등 9개 사업장 배치

군위군청사.

군위군은 취업 취약계층에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침체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8일부터 3개월간 공공근로·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시행한다.

총사업비 5억여 원을 투입하는 이번 사업은 지난 1월 접수결과 340명이 신청해 가구소득, 재산 등을 고려해 최종 220명을 선발했다.

참여자들은 읍·면 등 9개의 사업장에 쾌적한 지역 분위기 조성을 위한 환경정비, 생활방역 등의 업무에 투입된다.

근로시간은 만 65세 미만 참여자는 주 16시간, 만 65세 이상 참여자는 주 12시간이며, 임금은 시간당 8720원으로 근무일에 한해 간식비가 별도로 지급된다.

장판철 경제과장은 “코로나 19로 인한 경기침체, 고용악화 등으로 어려움이 많은 시기에 이번 일자리사업이 가계소득 안정화 및 고용난 해소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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