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틈없고 시민 편의 위주 사업 진행 주문"

김충섭 김천시장이 소통행정 두 번째 일정으로 강남·북 연결도로 개설 현장을 방문해 주민의견 반영을 주문하고 있다. 김천시 제공
김충섭 김천시장이 주민들의 의견을 지역 주요 사업 현장에 직접 전달하는 소통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11일 시에 따르면 김 시장은 소통행정 두 번째 일정으로 강남·북 연결도로 개설 현장을 방문했다.

강남·북 연결도로는 김천시청과 혁신도시를 직접 연결해주는 시가지 주간선도로로 도시균형 발전은 물론 원도심과 혁신도시가 화합하고 소통하는 상징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날 현장점검에는 김천시 전문건설협회 회원들이 참석해 빈틈없는 사업 진행과 시민 편의 위주의 사업 진행을 주문했다.

또한 보완사항이 있는지 전문가의 시각에서 꼼꼼히 확인하며 내실을 다졌다.

김 시장은 지난 9일에는 청소년문화의집 건립 공사현장을 방문해 청소년 문화의 집을 운영하고 이용할 주체인 청소년 단체 관계자, 청소년, 대학생 등을 초청해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김충섭 시장은 “강남·북 연결도로는 김천의 중심을 관통해 원도심과 혁신도시를 연결하여 김천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되리라 확신한다”며 “공사가 무사히 완료될 때까지 김천시 전문건설협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김부신 기자
김부신 기자 kbs@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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