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청 김천시의회 의장이 19일 제22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김천시의회 제공
김천시의회(의장 이우청 ) 제220회 임시회가 19일 개회했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시장 및 관계 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2020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이 의결됐다. 2020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에는 박해수 의원(대표위원), 박세천 전계과장, 오세복 전 김천농협지점장, 이종섭 전 김천시의회 전문위원, 최국현 전 회계과장 등이 선임됐다.

오는 22일에는 박영록 의원이 대표 발의한 ‘김천시 입영지원금 지급에 관한 조례안’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김천시 헌혈 권장에 관한 조례안’ 등 총 18건의 의안을 심사한다. 이후 23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종 의안을 최종 심의한 후 5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이우청 의장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되는 등 희망적인 소식이 들려오고 있어 노력의 결실을 볼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시민이 안심하고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는 김천시가 될 때까지 집행부와 협력하여 시의회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부신 기자 kbs@kyongbuk.com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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