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주도 다양한 아이템 발굴로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

예천군청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24일 오후 2시 군청 중회의실에서 김준호 부군수를 비롯한 추진위원, 사업 관련 부서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20년도 사업 추진 내용과 2021년 사업계획에 대한 설명, 질의·응답 등을 하며 사업에 대해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 활력 플러스사업은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모에 선정돼 2022년까지 4년 동안 총사업비 70억 원(국비 49억 원·지방비 21억 원)을 투입된다.

예천의 인적·물적 자원과 민간 자생 조직의 참여로 참신하고 실용적인 사업 모델을 발굴하는 등 성장ㆍ자립적인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참여하는 주민들에게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고 교육을 수료한 참여자들이 발굴ㆍ수립한 아이디어와 사업계획서 공모를 통해 가능성 있는 팀에게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준호 부군수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주민들이 신활력에 지원하고 사업화해 지역 경제 활성화 견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농업과 상공업, 문화관광 서비스업 등 다양한 분야에 많은 사업 모델을 발굴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상만 기자
이상만 기자 smlee@kyongbuk.com

경북도청, 경북경찰청, 안동, 예천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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