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추모공원 화장장. 구미시 제공
구미시설공단은 청명·한식을 맞아 4월 3일부터 6일까지 구미시 추모공원 유골 화장 횟수를 하루 20회로 확대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청명과 한식에 조상의 묘를 단장하거나 이장하는 풍습이 있어 평소보다 개장 유골 화장 수요가 급증하는 실정을 고려한 것이다.

화장예약은 묘지 소재 읍·면·동에서 개장 신고필증을 받아, e-하늘장사정보시스템 (www.ehaneul.go.kr)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분묘 소재가 구미 지역인 경우와 분묘 연고자(부모, 배우자, 자녀)가 구미시에 주민등록 되어 있는 경우 6만 원, 그 외에는 25만 원이다.

구미시 추모공원 관계자는 “청명·한식 기간 특별운영을 통해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품격있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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