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가 ‘60+교육센터’로 선정돼 고령화 대비 자립지원 노인취업 전문교육을 실시한다.(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 자료사진)
구미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센터장 권구일)가 보건복지부의 ‘60+교육센터’사업 공모에 선정돼 고령화 대비 자립지원 노인취업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60+교육센터는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기업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노인취업 전문 교육기관으로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지난 3월에 공모 신청을 받았다.

전국 총 15개 기관 중 경북에서는 구미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가 선정됐다.

구미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는 취업을 희망하는 60세 이상 구직 노인에게 무료로 기업 맞춤형 취업 교육을 제공하고, 100%취업 연계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구미 60+교육센터의 교육과정으로는 △베이비시터전문과정 △환경미화원기본과정 △시설관리자전문과정 △요양보호.간병사 기본과정 △스마트폰 활용교육 봉사자과정으로 진행되며, 총 200명의 어르신이 64시간의 교육을 수료하면 새로운 일자리를 취업 할 수 있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교육서비스를 제공해 고령화시대 어르신들의 다양한 사회능력을 개발하고 이를 통한 양질의 노인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겠다”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대한 취지를 밝혔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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