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강동병원 코로나19 선별진료소 모습. 구미 강동원병원 제공

구미 강동병원이 발열 및 호흡기 환자를 위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

그동안 선별진료소가 없어 시내 등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왔던 지역민들과 회사원들의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11일 구미 강동병원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선별진료소는 건물 바깥쪽 응급실 맞은편에 마련됐다.

워킹스루도 가능하며 평일 오전 9~12시, 오후 1시 30분~4시 30분, 토요일에는 오전 9시~12시 사이 운영된다.

해외 출국, 회사·학교·요양시설·타 병원·기타 기관 제출용 코로나19 검사 확인 서류 발급도 가능하다.

검사 절차는 발열 체크 후 본인이 직접 문진표 작성 , 접수, 문진(의료진과의 영상 진료), 수납, 검사(검체 채취) 후 귀가하면 된다.

검사자는 귀가 후 자가격리 수칙을 지켜야 하며 검사 결과는 검사 후 24시간 후 문자로 결과가 통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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