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필 드로잉 체험프로그램 호응…5월까지 행사 진행
다음달까지 진행 중인 ‘컬러축제’는 다양한 ‘색(컬러·color)’를 주제로 알록달록 놀이터와 꼼지락 놀이터를 비롯해 곳곳에 체험 프로그램과 형형색색 봄꽃이 관람객들을 맞고 있다.
지난 17일과 18일 주말 역시 가족 단위 봄나들이 관광객들이 줄을 이었다.
입장객들은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손 소독과 온열체크, 마스크 착용, 거리유지 등 방역지침 준수하면서 봄을 마음껏 즐겼다.
부모와 함께 온 어린이들은 알록달록 놀이터 중 하나인 ‘분필 드로잉’은 세상에서 가장 큰 도화지로 변신한 테마파크에서 분필을 이용해 그림을 그리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마음껏 낙서할 수 있어 입장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꼼지락 놀이터는 한울 광장과 해룡 놀이터에 진행되는데, 도미노게임과 스트링아트 등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았다
(재) 군위문화관광재단 장정석 대표이사는 “‘컬러축제’는 4~5월 진행 중인데 주말에는 하루에 가족 단위 등 2000여 명 정도의 관람객이 모여들고 있다”며 “코로나 19로 지친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안전한 문화 활동을 위해 봄꽃 새 단장과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모든 분께 문화의 풍요로움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월요일은 휴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