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농업기술센터와 농산물 가공전문업체인 농업회사법인 ㈜상하식품은 최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문경시농업기술센터와 농산물 가공전문업체인 농업회사법인 ㈜상하식품은 최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8일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체결은 문경시 농산물의 판로확대와 판매활성화 및 소비촉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뤄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안정농산물 생산농가 기술지원, 문경 농산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가공제품 개발, 문경농산물 및 가공제품의 홍보·마케팅 등에 상호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문경 가은농공단지에 있는 ㈜상하식품은 2014년 설립 후, HACCP 인증을 받고 고추냉이잎절임, 오미자명이나물, 돌산갓절임, 방풍절임 등 다양한 절임류 가공식품 및 젓갈류, 반찬류 등 30여종의 제품을 생산하는 농산물 가공전문업체이다.

문경시농업기술센터 이홍용 소장은“이번 협약을 통해 재배 농산물의 판로확대는 물론 가공을 통한 부가가치 부여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며, “문경시농업기술센터는 더욱 적극적으로 새로운 소득작물 및 지역특화품목을 발굴·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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